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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가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다.
원더걸스는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Asia Model Festival Awards 2009)에서 대만의 인기스타 린즈링, 정원창과 함께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지난 한 해 '소 핫'(so hot)과 '노바디'(nobody)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아시아의 뉴 아이콘으로 성장한 점을 인정받아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원더걸스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된 린즈링은 영화 '적벽대전'을 통해 톱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정원창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열정중하' 등을 통해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의 톱스타로 떠오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밖에도 탤런트 송일국, 가수 김종국, 브라운아이드걸스, 백지영, 축구선수 김영광 등도 각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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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과 서울특별시,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 각 국가를 대표하는 연예인, 슈퍼 모델들과 현지 모델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올 해 4회째를 맞는다.
'2009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모델 이선진, 이서영 전 YTN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