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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권해효 ·박철민 등 연예인들 MBC 파업 지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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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현 ·권해효 ·박철민 등 연예인들 MBC 파업 지지 잇따라

    • 2009-01-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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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소리, 이문세 이어 MBC 파업 지지 동참

    ss
    미디어 관련법 상정을 반대하는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이하 MBC노조, 위원장 박성제)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MBC 파업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MBC노조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공식카페 ‘힘내라! MBC’(http://cafe.daum.net/saveourmbc)를 개설하고 유명인들의 인터뷰를 릴레이로 게시하고 있다, 현재 이 카페의 ‘릴레이 인터뷰’ 코너에는 배우 조재현, 박철민, 권해효를 비롯, 가수 장기하, 안치환 등이 MBC의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배우 권해효는 이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7대 악법으로 불리는 언론관련법 개정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심각한 악법을 통과시키기 직전에 있다. 이 순간에 스스로 몸을 던져서 파업을 결행한 MBC 뿐 아니라 전국의 언론노조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가수 안치환은 “멋지게 TV 나오던 사람들, 카메라 메고 현장을 취재하던 사람들이 그걸 놓고 악보를 보면서 행진가풍 투쟁가라도 불러야 하고 거리에 나가 전단지도 돌리고 팔뚝질하면서 노래도 한다. 어색한 자기 자신을 느끼면서도 가야할 길에 대해 용기를 내서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시민들이 ‘공영방송 지키기’에 많이 찬성하고 응원도 보내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신인 가수 장기하는 “나같은 인디뮤지션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기회는 ‘스페이스 공감’, ‘음악여행 라라라’, ‘이하나의 페퍼민트’ 같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소위 말하는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공공성이라는 명분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데 만약 미디어관련 법안이 개정될 경우 다양성 측면에서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배우 조재현과 박철민은 “날씨도 추운데 고생이 많다”며 내복을 입는 것은 부끄럽지 않은 만큼 (온 든든히 입고)내복입고 파이팅하십시오”라고 재치있게 격려를 전했다.

    이 외에도 개그맨 노정렬, 영화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을 비롯, MBC 노조원인 박혜진 아나운서, 오상진 아나운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등이 인터뷰를 통해 파업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앞서 구랍 29일과 30일 이뤄진 MBC 방송연예대상 및 연기대상에서는 이혁재, 유재석, 문소리, 이문세 등 연예인들이 잇따라 MBC 파업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MBC 측은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재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재방송되며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비롯, 내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황금어장’, ‘음악여행 라라라’ 등 대다수 프로그램이 재방송으로 대체된다.

    MBC 엄기영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방송법이 충분한 토론을 거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도 “국민과의 약속이자 우리의 사명인 방송을 포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만큼 파업을 접고 현업으로 복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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