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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탐희, "연기하려다 '업타운' 멤버됐다"

    • 2008-12-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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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순결한 당신' 제작발표회장에서 데뷔 초창기 비화 털어놔

    박탐희

     

    "연기하려다 '업타운' 활동부터 시작했다"

    탤런트 박탐희가 데뷔 초 혼성그룹 '업타운' 멤버로 활동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박탐희는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 제작발표회장에서 "과거 연기자가 되기 위해 기획사에 들어갔으나 알고 보니 음반과 가수들을 매니지먼트를 하는 회사였다"며 "당시 기획사 사장님이 인지도를 높이려면 가수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권유했다. '업타운'할래 '샾' 할래 라고 물어와 '업타운'을 한다고 대답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탐희는 "딱 한달만 가수활동을 하려고 했으나 장장 9개월을 했다"며 "원래 꿈이 연기자였는데 가수 활동하다가 잘안돼 연기자로 변신한 것으로 오해할까봐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박탐희는 '순결한 당신'에서 안재모의 첫사랑이자 신예스타 소설가 '임미진' 역을 맡아, 주인공 안재모와 임예원 두 집안의 비밀을 파헤치는 소설을 쓰는 등 팜므파탈의 모습을 선보인다. [BestNocut_L]

    이에 대해 박탐희는 "팜므파탈을 좋아했고, 이유 있는 악역을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악역이지만 남편이 배려해주는 등 신혼생활이 행복해 캐릭터에 잘 몰입하고 있다. 앞으로 차원이 다른 악역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순결한 당신’은 '며느리와 며느님'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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