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신커플
가상 부부로 뭇 남성과 여성 팬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알렉스, 신애 커플이 헤어진다.
MBC 간판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의 인기 코너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이상적인 이벤트 부부로 나왔던 알렉스, 신애 커플은 11월 초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우결'의 임정아 프로듀서는 "이미 이별 여행부분은 촬영이 마무리 됐다"며 "방송으로는 3주 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알렉스 신애 커플은 5월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했다가 1개월 만에 복귀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을 대신해 황보, 김현중 커플이 투입돼 새로운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BestNocut_L]후속 커플의 투입에 대해 임 프로듀서는 "5커플에서 한 커플이 빠지게 돼, 앞으로 4커플을 통해 '우결'을 만들어 갈 생각"이라며 "더 이상의 하차와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렉스는 연말 공연 준비와 함께 2009년 초에 발표될 클레지콰이 정규 4집 앨범 준비에 시간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신애는 '천추태후'에 캐스팅돼 3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