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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고(故) 장채원, 이성문제로 자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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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스젠더 고(故) 장채원, 이성문제로 자살한 듯

    • 2008-10-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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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남자친구와 이별 후 처지 비관"… 최진실 사건과는 무관


    고(故)최진실 자살 여파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3일 트렌스젠더 장채원(26)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인에 대해 잠정 결론을 내렸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용산 경찰서는 "장채원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충동적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며 "장채원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주변인들에게 죽고 싶다고 말을 자주 했으며, 특히 죽기 전날 자신이 일하고 있는 클럽의 동료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너희는 남자에게 얽매이지 말아라'라는 말을 한 것으로 미뤄 이별에 따른 상실감이 자살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유서는 없었지만 전형적인 의사(목맴) 자살의 흔적이 남았다"며 "현재로서는 최진실씨 자살에 따른 베르테르 효과로 인한 자살이나 악플에 의한 자살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채원은 지난 3일 오전 10시 5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화장실에서 스타킹에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장례식을 치른 뒤 6일 오전 발인 후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됐다.

    한편 장채원은 지난 2004년 SBS '진실게임- 여장남자'편에 출연한 이후 성전환 수술을 받고 장정한에서 장채원으로 개명했다.


    이후 3년 뒤인 2007년 5월 장채원은 다시 '진실게임- 성형수술의 모든 것, 진짜를 찾아라'편에 출연해 "3년 전 남자로 출연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장채원은 하리수, 이대학 등과 함께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당당히 고백한 사람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장채원은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트랜스젠더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현재 장채원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네티즌들의 추모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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