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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마스, '최진실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남았다

    • 2008-10-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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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마렐라' 스토리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인기… 속편 제작 난항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하 내마스)'이 최진실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 됐다.

    2일 오전 최진실이 자택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됨에 따라 '내마스'는 그녀의 유작으로 남게 된 것이다.

    [BestNocut_L]특히, 최진실이 '내마스'에서 정준호와 함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킨만큼, MBC는 '내마스 2'를 기획 중에 있었다.

    하지만 최진실의 사망에 따라 '내마스 2' 제작은 난항을 겪게 됐다.

    MBC측은 "'내마스' 성공의 일등공신이자 상징적 존재인 최진실씨를 대체할 만한 인물이 없지 않겠느냐"며 "최진실씨 없는 '내마스2'는 의미가 없는 만큼 제작에 난항을 겪게 될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MBC측은 "아직 MBC와 '내마스' 제작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 문제를 두고 추후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진실은 2일 자택 안방 화장실 샤워부스에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졌으며, 경찰은 자살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故 최진실 자택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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