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Nocut_L]지난 6일 울산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우영진(6) 군은 계모에게 살해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남부경찰서는계모 오(30) 씨로부터 우군을 경북 경주시 냉천공단 입구 야산에 암매장 했다는 자백을 받았다.
경찰은 우 군의 계모인 오 씨가 아들이 오락을 하러간 뒤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으나 거동이 수상해 오 씨를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 씨의 말에 따라 형사대를 암매장 현장에 보내 우군의 시신을 찾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오 씨를 상대로 우 군을 살해한 경위를 정확히 조사한 뒤 내일 사건 전모를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