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전혜진(38)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전혜진은 오는 17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세 연상 사업가 이모(42)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전혜진의 예비신랑 이씨는 세계적인 기업의 한국지사장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어왔다. 특히 올 초 전혜진이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이씨의 격려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진은 4일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결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BestNocut_L]예식은 조용한 식을 원하는 양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인라 식은 기독교식으로 이뤄진다. 주례는 온누리 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으며 가수 김조한이 축가를 부른다.
전혜진은 KBS TV소설 ‘큰언니’에서 여주인공 송인옥 역을 맡아 제 2의 연기인생을 보내고 있다. 신혼여행은 ‘큰언니’ 종방 후 다녀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