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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걸' 이현지가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이현지는 지난 24일, 25일 서울 압구정, 강남, 홍대 등지에 붙여진 티져 포스터에서 기존에 보여준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가 아닌, 'KISS ME'라고 쓰여진 안대를 하고, 붉은 립스틱을 바르며 섹시미를 뽐냈다.
또한 이 포스터에는 이현지라는 이름과 2008. 09.02라는 날짜만 표기만 되어있어, 네티즌들은 바나나걸 객원보컬로 참여했던 이현지의 가요계 컴백설을 제기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현지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티져 포스터 공개이후 이현지 컴백에 대한 문의 전화가 늘었다"며 "아직은 컴백 여부를 공개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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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켓걸', '와이번스걸', '바나나걸' 등 수많은 '걸'로 활동한 이현지는 KBS 2TV '뮤직뱅크'와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 MC로 활동하다 MBC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변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