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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 "1세트 잡으면 또다시 4-0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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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을

     

    "1세트만 잡으면 4-0 가능하다"

    삼성전자 칸의 ''여걸'' 김가을 감독이 르카프 오즈와의 통합챔피언전 우승을 확신하고 나섰다. 김가을 감독은 12일 서울 정동 한국 e스포츠협회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챔피언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오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통합챔피언전 우승컵을 가져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기리그 우승팀으로 당시 결승에서 르카프 오즈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후기리그에서는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그동안 통합챔피언전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맞춤'' 연습을 실시해왔다.

    김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굶주려 있다"며 "똑같이 정공법을 선택했을 때는 우리 팀 선수들의 기량이 월등하다고 생각하며 지난 전기리그 결승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김감독은 "1세트를 선취할 경우 4-0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 역시 자신감을 보이기는 마찬가지. 4세트에서 오영종(르카프)과 맞대결을 펼치게 될 송병구는 "오영종 선수의 출전을 예상한 만큼 이번에도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다시 한번 4-0 승리를 거두고 최우수선수상을 받고 싶다"고 말하는 등 4-0 완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BestNocut_R]

    삼성전자의 부주장 이창훈 역시 "세리머니 역시 삼성이 최고의 팀인 만큼 멋진 승리 세리머니를 기대해 달라"며 "르까프의 세리머니는 볼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해 압승 의지를 애둘러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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