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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 아들 임영식, 생애 첫 주연

  • 2008-07-23 12:05

케이블채널 CGV '그녀들의 로망백서- 애인이 되어 드릴까요'에서 로맨틱 가이 역할 맡아

 


코미디언 출신 배우 임하룡의 장남인 신인 배우 임영식이 생애 첫 주인공을 맡았다.

임영식은 케이블 채널 CGV가 제작한 4부작 옴니버스 TV영화 '그녀들의 로망백서- 애인이 되어 드릴까요'의 주인공 '세유' 역을 맡았다.

재치 있는 입담과 개성 있는 이미지로 인기 스타의 자리에 오른 아버지의 피를 그대로 이어 받은 임영식은 '애인이 되어 드릴까요'에서 역할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대학생 '세유'역을 맡아 아버지 못지 않은 끼를 보여준다.

임영식은 "영화 '접속'의 드라마 판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찍었다. 비록 역할 대행을 매개로 여주인공과 만나게 되지만 운명적으로 만났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로망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며 "첫 주연작이니 만큼 '애인이 되어 드릴까요'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6년 한양대 연극영화과 재학 중이었던 임영식은 아버지 임하룡이 출연하는 영화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에 동반 출연을 제안 받았지만 스스로의 능력으로 평가 받겠다며 거절한 바 있다.

이후 임영식은 '임하룡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뛰어넘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던 중 '애인이 되어 드릴까요'를 통해 마침내 주인공 역을 따냈다.
[BestNocut_L]
한편, 채널 CGV '그녀들의 로망백서'는 20대 여성들의 꿈과 사랑, 이상을 주제로 4명의 감독들이 서로 다른 소재와 시나리오로 제작한 옴니버스 TV 영화다.

임영식이 출연하는 '애인이 되어 드릴까요'편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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