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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지찬, 새 노래 '간다'로 활동 시작

    • 2008-05-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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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찬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출신의 실력파 가수 정지찬이 시베리아 횡단을 하며 만든 4곡을 모아 디지털싱글로 발표했다.

    정지찬은 "EBS TV ‘세계테마기행-뮤지션 정지찬이 만난 러시아, 9,288㎞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큐레이터로 참여하며 여행에 관련된 음악을 만들었는데 그때 썼던 곡들을 음반으로 옮겨봤다"고 소개했다.

    [BestNocut_L]타이틀곡 '간다'는 '긴 세월 살아온 오랜 대지 위에 서면 우리는 모두 잠시 머무는 여행자'라는 가사뿐만 아니라 정지찬 특유의 서정적 멜로디와 담백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정지찬은 "앞으로 더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싶다"며 "이러한 여행의 단상들을 모아서 책을 낼 생각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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