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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출신 전혜진 2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 2008-05-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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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아침소설 ‘큰언니’ 주인공 맡아...오승은, 정다영 출연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전혜진이 KBS 새 아침소설 ‘큰언니’(극본 이현재 호영옥·연출 홍석덕)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전혜진은 ‘아름다운 시절’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 방송예정인 ‘큰언니’의 타이틀롤 송인옥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그가 연기하는 송인옥은 13살의 어린나이에 소녀가장이 돼 동생들을 위해 평생 헌신하며,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전혜진은 이 작품으로 2006년 ‘맨발의 사랑’ 이후 2년 동안의 공백기를 깨고 보다 성숙한 내면 연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똑똑하고 당차지만 처녀의 몸으로 사생아를 낳은 뒤 죄책감에 살아가는 둘째동생 송인 수 역으로는 오승은이 낙점됐다 세자매의 막내 송인애 역은 ‘못말리는 결혼’의 정다영이 연기한다.

    이 외 주인공 큰언니 송인옥의 남편 이덕산 역에는 김일우가, 인옥의 첫사랑 역에 최철호가 출연한다.

    ‘큰언니’는 경기도 양평강가에서 부모 없이 살아가는 세 자매를 중심으로 여러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드라마로 老연출자 홍석덕PD가 6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BestNocut_R]

    제작진은 “남녀간의 짝짓기 드라마나 성공스토리는 아니지만 우리의 인생을 반추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아역 연기자들의 촬영을 시작으로 첫 촬영이 시작된 ‘큰언니’는 5월 중순 께 성인연기자들의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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