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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집에 왜왔니', 논란됐던 데릴사위 소재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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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우리집에 왜왔니', 논란됐던 데릴사위 소재 다룬다

    • 2008-03-18 15:33

    데릴사위 통해 진정한 행복의 가치 물어

    이소연

     


    지난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1,000억원대 자산가의 데릴사위 공개모집 사연이 드라마로 제작됐다.

    SBS는 '비천무' 후속으로 데릴사위를 소재로 한 새 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를 방송한다.

    18일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우리집에 왜왔니'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신윤섭 PD들 비롯 김지훈, 이소연, 김승수 등 주연 배우들은 드라마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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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틱 코미디와 감동있는 드라마를 동시에 표방한 '우리집엔 왜왔니'는 아버지의 극심한 결혼반대로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진 후 '된장녀'처럼 사는 한미수(이소연 역)과 급전이 필요해 데릴사위에 지원한 삼류 예비신랑 조기동(김지훈 역)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집에 왜왔니' 제작진은 "드라마는 농담처럼 가볍게 시작된다"며 "척박한 세상 열심히 살아보려는 기동과 대책없지만 사랑스러운 미수의 티격태격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돈과 행복의 가치는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도록 했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이 밖에도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7살 지능의 정신지체장애인 역으로 파격 변신하고, 오윤가가 출산 후 처음으로 복귀해 기동을 사랑하는 에어로빅 강사를 연기한다.

    '우리집에 왜왔니'는 오는 28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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