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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귀가중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입원 치료중인 방송인 노홍철(28)의 부상이 당초 알려진 것 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 김영진 신촌 연세병원장은 20일 오후 노홍철의 병실을 찾은 후 기자들을 만나 “추가적으로 6,7번 늑골의 골절이 발견됐다”며 노홍철의 치료 상황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당초 예정과 달리 “5~6주 정도의 진단이 소견되며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2~3주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BestNocut_R]
이에 따라 노홍철의 퇴원일도 추가적인 진단에 따라 최소한 오는 24일까지로 늦춰질 전망이다. 한편, 늑골 골절 사실을 몰랐던 노홍철은 빠른 방송복귀를 희망하며 입원 다음날인 21일 퇴원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