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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윤아 아나운서, 리포터로 '안방 인사'

미스코리아 출신 이윤아 아나운서, 리포터로 '안방 인사'

  • 2008-01-02 18:53

입사 3개월만에 시청자 첫 인사

이윤아

 

"발음이나 발성에서 선배들한테 미흡하다는 말을 안 들었으면 좋겠어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이윤아가 SBS 간판 연예 프로그램인 '생방송 TV 연예'의 리포터로 나선다.

생방송 TV연예는 아나운서 초년병들이 한번쯤은 거쳐가는 필 수관문 같은 코스다. 현재 최기환 배성진 아나운서도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에서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변신한 이윤아 아나운서는 2일 "SBS 오면 제일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맡아 신이 난다"며 좋아했다.

[BestNocut_L]이 아나운서는 "김지연 선배 이후 오랜만에 여성 아나운서의 투입이라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준비를 차근차근 쌓아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눈을 반짝였다.

"학창시절 내내 교내 방송반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다"는 이 아나운서는 구랍 31일 SBS '연기대상' 리포팅을 시작으로 2일 오후 8시50분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좋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운 것도 있다"며 "(복을) 다 받은 다음에 (사람들에게 다시) 뿌리라고 주시는 것 같다. 열심히 해서 뿌리겠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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