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하우스
SBS TV 교양정보 프로그램 '잘 먹고 잘사는 법'이 변화를 시도했다.
김승회 담당 프로듀서는 "1년 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라며 "새로운 개념의 집에서의 생활을 통해 진정한 '참살이'에 대해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거꾸로 하우스'는 운동 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일상생활에서 움직여야만 살 수 있게 맞춤 설계된 집이다. 공사기간은 1년3개월, 공사비는 10억원이 투입됐다. 진행은 개그맨 이혁재·김구라와 강수정이 맡는다. [BestNocut_R]
김 프로듀서는 "평범한 5인 가족이 열흘 동안 '거꾸로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이미 한 달 분량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연장은 반응을 보고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2부에서 진행돼 온 '스타가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1부로 옮겨갔다. 하지만 맛 집을 소개하는 '금상첨화'와 외국인의 한국문화 체험기 '헬로! 빈 방 있수?', 웰빙 생활을 소개하는 '웰빙, 생활의 발견' 등의 코너는 당분간 쉬게 됐다.
27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