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성
'괴물' 최연성(SK텔레콤)이 '천재' 이윤열(위메이드)를 또 다시 꺾고 천적 관계를 입증했다.
최연성은 13일 서울 삼성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곰TV MSL 시즌3 A조 2경기에서 이윤열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최연성은 승자전에서 전 대회 우승자 김택용(MBC게임)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타진한다. [BestNocut_R]
이날 경기전 까지 최연성은 이윤열을 상대로 역대 공식전 15승 5패 포함, 총 19승 8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20승 8패를 기록, 이윤열의 천적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최연성은 경기 초반 몰래 스타포트를 준비하며 드랍 공격을 준비했다. 그리고 최연성의 드랍공격은 이윤열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최연성은 이윤열이 앞마당을 건설하는 사이 4벌처 드랍을 시도했다. 최연성은 벌처로 일꾼을 다수 잡아냈고, 벌처의 마인으로 상대의 탱크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어 최연성은 레이스 한 기로 이윤열의 아모리 건설을 방해, 대공 유닛인 골리앗을 생산하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일꾼을 잡아냈고, 후속 벌처 공격으로 본진을 장악하며 승리, 2004년 10월 이후로 공식전에서 이윤열에게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