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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얼토너먼트]이제동,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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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동

     

    이제동(르카프 오즈)이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이제동은 27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07 온게임넷 2차 듀얼토너먼트에서 원종서(온게임넷 스파키즈)와 김동건(삼성전자 칸)을 차례로 꺾고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근 테란전 5연승을 포함해 최근 10경기 전적 8승 2패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제동은 이날 역시 테란 유저인 원종서와 김동건을 차례로 격파하며 테란전에서 물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동은 이날 1경기에서 원종서에게 무난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 끝에 승리했다.

    이제동은 4배럭으로 공격적인 빌드를 선택한 원종서를 상대로 멀티를 지켜내며 자원을 활성화시켰다. 모인 자원으로 뮤탈과 럴커를 다수 생산한 이제동은 저글링, 디파일러 럴커 3각 편대로 상대의 병력을 다수 잡아내며 gg를 받아냈다. [BestNocut_R]승자전에서도 이제동은 김동건을 잡아냈다. 경기 초반 이제동은 김동건에게 벙커링을 당하며 앞마당이 파괴될 위기에 놓였지만 저글링으로 벙커를 파괴했고, 상대 마린을 다수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이제동은 김동건의 벌처에 휘둘리기도 했지만 모인 병력으로 김동건의 앞마당을 사실상 무용지물로 만들며 승리했다.

    이날 이제동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드결정전 결승에서 안기효선수에게 허무하게 져 아쉽다"며 "안기효 선수는 시드 배정자이지만 지명권이 없다"며 "병구형이 나를 4번 시드로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송병구에게 부탁하는 모습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하는 이제동과의 일문일답
    -생애 첫 스타리그에 진출하게 된 느낌은
    ▲크게 실감은 나지 않지만 2승으로 올라가 기분은 좋다. 조지명식날이 되야 실감이 날 것 같다.

    -gg를 받은 순간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지금까지 듀얼에서 떨어졌던 기억들이 많이 났다. 나도 이제 스타리거구나 싶었다.

    -플레이오프와 일정이 겹쳐 연습이 힘들었을텐데
    ▲지금까지 챌린지 경기를 많이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 1경기만 연습하고 나머지 경기는 빌드연구를 많이 했다.

    -시드결정전에서 패배했을 때 기분은
    ▲또 스타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구나 생각했다. 솔직히 오늘도 스타리그에 못 가는구나 했다. 내일 중요한 경기가 있어서 연습을 못했다. 못가도 아쉬워하지 말자고 생각하고 왔지만 이기게 되어 기분이 좋다.

    -다음 시즌에 로열로더에 도전할 수 있는데
    ▲스타리그에 올라가니 욕심이 난다.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차기 스타리그에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내일 중요한 플레이오프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나나 팀원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MBC게임도 그렇겠지만 우리는 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스타리그에 올라간 선수들에게 선전포고를 한다면
    ▲지난 시드결정전 결승이 너무 아쉽다. 내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진 느낌이다. 안기효 선수와 다시 붙고 싶다. 4번 시드는 지명권이 없는데 3번 시드인 (송)병구 형이 나를 4번 시드로 넣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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