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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무료로 사용하던 배틀넷이 유료화 될까?
블리자드가 차기작으로 발표한 스타크래프트2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게임CD를 구입하고서도 배틀넷 이용료를 추가부담해야 하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07 WWI(Worldwide Invitational)에서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사장은 "배틀넷은 계속 유지될 것이며 조금 더 새로운 배틀넷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중이다"라고 말문을 연뒤 "배틀넷의 유료화 같은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것은 아직 구체적으로 말해 줄 수 없다"고 밝혀 스타크래프트 온라인 서비스의 유료화의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이에 덧붙여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자유로운 e스포츠 대회를 용인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국내 취재진에 질문에는 "앞으로 한국 e스포츠 대회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 할 것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블리자드가 e스포츠 중계권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의도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블리자드는 수년 동안 국내 e스포츠 중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2007 프로리그를 앞두고 벌어진 협회와 방송국간의 이권다툼에서 중재를 선언하며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의 서막을 알린바 있다.
그간 무료로 유지되던 배틀넷이 유료화되고, e스포츠 시장에 적극적인 권리를 행사할 가능성을 남겨놓은 점은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