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가수 신해철이 향년 46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해 이후 솔로 가수활동과 밴드 넥스트 활동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신해철.
선구적인 음악적인 행보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소신 있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아 생전 그가 했던 말들은 어록으로 남아 회자되고 있다.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연예계 안팎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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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한 가수 신해철의 빈소가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고 있다. 고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발인은 오는 31일 9시에 진행된다. 황진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