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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요정이 나올 듯한…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의 호수들

    • 2014-10-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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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스타일투어,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소개 ①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곳',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크로아티아의 영광'이라는 수식어를 모두 가지고 있는 곳은 어딜까. 바로 플리트비체 호수국립공원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총 16개의 크고 작은 호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면적이 서울시 절반 크기 정도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엄청난 규모의 세계적인 국립공원이다. 1979년 유럽에서 두 번째로 국립공원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버스로 2시간 반 거리이므로 자그레브에서 당일 투어로도 여행이 가능하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플리트비체는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호수가 해발 500m를 넘을 정도로 중부 내륙지역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의 정식명칭은 '플리트비츠카 예제라(Plitvicka Jezera, 플리트비츠의 호수들)이다.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이미지이자 주요 여행지 중 하나인 플리트비체는 이제 국내 여행객에게도 크로아티아 여행의 필수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플리트비체는 크로아티아의 주요도시인 자그레브, 자다르, 스플리트 등에서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자그레브에서는 2시간 30분, 자다르에서는 3시간, 스플리트는 6시간 30분 정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두브로브니크에서는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버스 요금은 자그에브와 자다르 구간은 75쿠나, 두브로브니크 구간은 140쿠나다. 버스 탑승시 큰 짐은 약 1유로인 7쿠나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플리트비체를 출발해 자다르~시베니크~스플리트를 잇는 버스는 9시 45분 부터 17시10분까지 대략 한 시간에 한 대씩 운영되고 있다.

    플리트비체엔 Entrance 1, 2 두 곳의 정류장이 있는데 두 군데 모두 터미널이 아닌 일반 정차장이므로 내릴 때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 또한 플리트비체 여행에 가장 적합한 트래킹 코스도 Entrance 2 에서 시작한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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