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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에서 스페인 지중해를 만나다

    • 2014-09-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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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스타일투어가 추천하는 스페인 네르하 여행 ①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에메랄드빛의 아담한 해변들을 품고 있는 절벽 위에서 아름다운 지중해의 네르하(Nerja)는 스페인 말라가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예쁜 마을이다.

    이 작은 마을 네르하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건 카스티야 이 레온(Castilla y León) 왕국의 왕이었던 알폰소 11세(1312~1350)가 이 곳의 전망에 감동받아 유럽의 발코니(Balcón de Europa)라고 명명하게 되면서 부터다.

    말라가를 기점으로 주변 도시를 여행하는 경우 많은 여행객들이 미하스와 네르하 중 어느 곳으로 여행할지 선택해야 하는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된다. 네르하를 여행하는 경우, 하루 일정으로 네르하와 프리힐리아나를 여행해도 좋고,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네르하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좋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네르하까지는 기차가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말라가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제일 쉬운 방법이며 그라나다에서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말라가를 기점으로 코스타 델 솔 지역을 여행할 때는 기차역보다 버스터미널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된다.

    버스를 타고 지중해의 해안을 따라 달리게 되면서 아기자기한 해변의 마을들과 푸른 지중해가 만들어내는 예쁜 풍경들을 보다 보면 어느새 유럽의 발코니라고 불리는 네르하에 도착하게 된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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