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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국악소녀' 송소희 "한복 벗고 춤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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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소녀' 송소희

     

    "스스로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요."

    '국악소녀' 송소희가 9월 7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낭랑 판타지'를 연다.

    1부는 '비나리', '노랫가락', '창부타령', '군밤타령' 등 국악을 들려준다. 2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민다. '한오백년', '아리랑', '뱃노래' 등 국악을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와 김희현 재즈퀸텟 등과 함께 선보인다.

    가요를 부를 때는 한복을 벗고 춤까지 소화한다. 송소희는 주최 측과 인터뷰에서 "요즘 춤을 맹연습 중이다.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즐기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사실에 설렌다"고 했다.

    호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소희는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 없인 못 살아요'라는 곡으로 우승했다. "국악은 내 운명이다. 대중이 국악을 친근하게 느끼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그는 말했다.

    문의: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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