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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영화배우 장백지(장바이즈) 를 비롯한 홍콩 톱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홍콩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BestNocut_R]
30일 ''빈과일보(Apple Daily)'' 등 홍콩의 주요언론은 이날 홍콩 유명 연예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누드사진들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홍콩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유포된 사진 가운데는 장백지 외에도 배우 겸 가수인 진관희(에디슨 천)와 여성듀오 ''트윈스''의 멤버인 종흔동(질리안 청)이 함께 침대에 누워 반라로 찍은 사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지
특히, 장백지는 송해성 감독의 ''파이란''과 장동건 주연의 ''무극''에 출연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두고 있다.
피해를 본 해당 연예인들의 소속사 측에서 이를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사진이 이미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유포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한편, 몇몇 소속사에서는 유포된 사진이 합성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지만 현지언론은 스타들이 개인적으로 찍어놓은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