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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콜건수 973건…식품·의약품 리콜이 가장 많아



경제 일반

    지난해 리콜건수 973건…식품·의약품 리콜이 가장 많아

    지난 10년 간 리콜 추이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노컷뉴스)

     

    지난해 전체 리콜 건수가 973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관 부처의 적극적인 법집행과 자발적인 리콜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3년 리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리콜건수는 973건으로, 1년 전인 지난 2013년(859건)보다 13.3% 증가했다. 지난 2004년 리콜건수가 168건에 그친 것에 비하면 10년 만에 5배 이상 급증했다.

    유형별로는 리콜명령이 5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진리콜 263건, 리콜권고 111건 순이었다. 정부의 적극적인 법집행으로 리콜 명령이 크게 늘어났고, 의약품과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진리콜이 최근 3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식품분야에서 리콜이 316건, 의약품 분야 233건, 공산품 분야 196건, 자동차 분야 88건으로 분류됐다. 이에따라 전체 13개 관련 법률 가운데 식품위생법과 약사법, 제품안전기본법, 자동차관리법 등 4개 법률에 근거한 리콜이 전체의 85.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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