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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인기 여전…김경호 中·美서 록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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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수' 인기 여전…김경호 中·美서 록한류 이끈다

    가수 김경호

     

    가수 김경호가 록 한류에 앞장섰다.

    김경호는 오는 16일, 중국 위해시 금해탄 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김경호의 공연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중국내 인기에 힘입어 성사된 것. 김경호는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1위 최다 득표율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김경호는 위해 공연에 이어 9월 20일과 21일에는 LA패창가 리조트에서의 공연을 확정지었다. 또 LA공연 뒤 10월과 11월에 또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연길과 북경에서도 공연을 열 예정이다.

    김경호는 올해부터 꾸준히 해외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는 올초 일본 도쿄 야쿠르트홀에서 첫 해외 단독 공연을 펼치며 해외 활동에 포문을 연데 이어 중국 상하이 상청 국립극장에서 중국 공연도 펼친 바 있다.

    김경호 측은 "해외 활동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히 팬들을 만날 것"이라며 남은 투어 공연에 기대를 당부했다. 김경호는 지난 5월 10일부터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했으며 국내 곳곳에서 투어를 펼치고 있다. 향후 제주 등 4개 지역에서의 공연을 남기고 있다.

    김경호 측은 또 "올해 투어 일정은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경호는 올림픽홀에서의 공연 실황을 수정 없이 라이브 DVD로 가을께 출시한다. 이 DVD는 한정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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