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알프스의 아름다움은 스위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샤모니 몽블랑에서라면 알프스의 자연풍경과 프랑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엔스타일투어가 알프스와 프랑스 모두에 관심있는 여행객을 위해 샤모니 몽블랑을 소개한다.
프랑스 남동부 론 알프 주에 속한 샤모니 몽블랑은 알프스 대자연의 감동을 그대로 선물하는 아름다운 휴양 도시다.
샤모니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솟아 있는 거대한 바위산 몽블랑의 북쪽 산기슭 해발고도 1,035m에 위치해 있다. 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4,810m)과 꾸준히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는 뾰족한 산봉우리인 아귀디 미디(3,817m), 빙하를 볼 수 있는 샤모니 계곡 등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만끽 할 수 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샤모니 몽블랑은 1924년 제1회 동계 올림픽과 1960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도시로 근대 등산의 발상지이자 알프스 등산의 출발지점이다. 저명한 국립 스키학교와 등산학교 등이 있어 산악인과 여행객을 위한 호텔 등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게 특징이다.
샤모니 몽블랑은 알프스 산기슭에 위치한 마을이기 때문에 기차를 이용할 경우 마을 아래 위치한 역에서 열차를 1회 환승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열차가 수시로 운행되기 때문에 이동은 어렵지 않다. 또 열차가 매우 깔끔하고 객실 또한 큰 편이기 때문에 여행객뿐만 아니라 등산객들의 등산장비나 스키어들의 각종장비 등도 손쉽게 운반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교통편으로 기차를 선호한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샤모니 몽블랑과 인접한 도시는 안시(Annecy)다. 안시(Annecy)에서 샤모니 몽블랑까지도 열차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호반의 도시 안시를 관광한 후 샤모니 몽블랑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여행 루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안시에서 샤모니 몽블랑까지는 약 2시간 10분, 리옹에서는 4시간 15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는 안시와 스위스 제네바, 제네바 공항 등 샤모니 몽블랑 사이를 이동하는 버스가 수시 운행 중이다. 샤모니 몽블랑은 별도의 버스 터미널은 없고 기차역앞에서 정차 및 발차한다.
버스 티켓은 기차역 내 매표소 및 운전기사에게 구매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제네바 버스 터미널에서 약 1시간 15분, 안시 버스 터미널에서 약 1시간 45분 정도 지나면 샤모니 몽블랑에 도착한다.
유럽 맞춤 여행 전문 여행사인 엔스타일투어의는 프랑스 여행 전문 브랜드인 에트왈프랑스에서는 에어프랑스항공을 이용해 샤모니 몽블랑을 비롯해 파리를 둘러보는 7일 여행 상품을 297만 원(총액 기준)부터 판매한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
www.nstyle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