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 개장한 레지던스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국내 최고층 건물인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NEAT)에 특급호텔 수준의 럭셔리 레지던스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23일 개장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68층 규모의 동북아무역센터 건물 36∼64층에 자리 잡았다.
이 호텔은 강남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 이어 한무컨벤션이 운영하는 국내 두 번째 프리미엄급 레지던스 호텔이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원룸 개념의 스튜디오, 1∼4 베드룸, 펜트하우스까지 총 423개의 스위트급 객실로 구성됐다.
최고급 가전제품과 여유로운 주방공간이 완비돼 주거와 사무가 동시에 가능하다.
또 투숙객 전용 라운지, 레스토랑과 바, 대연회장,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 센터, 키즈 플레이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투숙객과 함께 애완동물 반입도 허용된다.
36층에 위치한 오크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아침 조식뷔페가 제공되고 저녁 10시까지 한식, 양식, 일식 등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4 베드룸 스위트 거실
오크 바에서는 음료 및 주류, 다양한 칵테일과 간단한 스낵이 제공되며 객실로 룸서비스 또한 가능하다.
세미나 및 소규모 미팅, 전시 또는 가족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프리미어룸과 오크룸은 고객의 편의를 더해준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또 다른 매력은 탁 트인 조망권이다.
전 객실이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해 센트럴 파크를 포함한 송도국제도시의 대형공원과 초고층 빌딩 숲의 스카이 라인, 인천대교, 서해의 아름다운 석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오크우드 호텔은 인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고 국제컨벤션 행사가 자주 열리는 송도컨벤시아 옆에 자리 잡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개장 전 이미 인천아시안게임의 본부 호텔로 지정될 정도로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성현 오크우드 인천 총지배인은 "객실이 다른 호텔 같은 등급의 객실보다 넓게 설계돼 투숙객이 더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