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호주는 여행지로서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몇 곳을 둘러보기에는 일주일이 짧게 느껴질 정도. 참좋은여행이 발표한 호주에서도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3개 도시 멜버른, 시드니, 골드코스트에 대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호주 속 유럽, 멜버른개성 넘치는 갤러리, 미니카페, 바, 레스토랑 등이 가득한 멜버른은 일찍이 금광이 개발되기 시작한 1850년대부터 유럽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든 지역이다. 이민자들은 자신들의 터를 닦아 삶을 유지하는 한편 자신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더불어 살기 위해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현재의 자유롭고 독특한 문화를 발산하는 도시로 발전한 것.
1899년 지어진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은 멜버른 최초의 기차역으로, 독특한 외관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드는 멜버른의 상징과 같은 곳이다.
멜버른 여행객들이 원시적 자연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즐겨찾는 단데농은 높이 633m의 작은 산이지만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또 그레이트 오션로드도 멜버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찾는 명소다.
멜버른에서의 주요 액티비티로는 멜버른의 명물 시티 서클 트램 탑승, 단데농 국립공원의 무성한 원시림 속에서 산책하기, 야생 새들에게 모이주기 체험, 증기기관차 퍼핑빌리 열차 탑승, 환상의 바다와 기묘한 형상의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체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골목에서 사진촬영 등이 가능하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낭만의 도시, 시드니호주 전체 인구의 25%가 모여 있는 곳이자 경제적으로도 호주교역의 중심지인 시드니. 시드니항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민족이 서로 다른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져 오세아니아 최대 도시를 이루고 있다. 호주 경제와 문화 중심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도시다.
시드니에서는 명물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체험 외에도 시드니 항만을 감상하며 선상중식을 즐기는 런천크루즈 탑승, 시드니 동부 해안 지역 관광,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곤돌라·케이블카 탑승 관람, 30여가지의 다양한 종류의 RSL 클럽 뷔페 석식 맛보기, 수천 종의 열대어를 볼 수 있는 시드니 수족관 관람 등의 일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서큘러 키에서 페리를 타면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세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골드코스트호주 퀸즐랜드 주에 자리한 해변 골드코스트는 40km에 달하는 장대한 해안과 연중 따뜻한 햇살이 어우러져 전 세계인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계적 휴양지 중 한곳이다. 끝도 없이 펼쳐진 해변을 따라가다 보면 백사장과 함께 깊고 푸른 바다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지친 일상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고층 건물 호텔을 비롯해 각종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중심지에서 젊음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골드코스트에서의 주요 액티비티로는 골드코스트의 메인 비치인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에서의 휴양, 마리나 미라지와 스핏 골드코스트 시내관광, 골드코스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명소인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관람 등이 있다.
또 호주의 디즈니랜드 '드림월드' 체험, 아기자기한 마을 탬버린 마운틴 관광, 시다크릭 와이너리와 반딧불 동굴 탐방, 호주의 야생 박쥐 서식지인 캐스케이드 공원 관람, 호주 현지식 핫스톤 스테이크 석식 맛보기 등 다양하다.
멜버른, 시드니, 골드코스트 관련 상품으로는 참좋은여행의 '멜버른 그레이트오션로드·시드니·골드코스트 드림월드·Q1타워 8일' 상품이 있다. 가격은 229만원부터며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전체 일정 호텔, 식사, 차량, 관광지입장료, 해외여행자보험, 공항세와 전쟁보험료, 현지 전문 가이드 등을 포함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약 8,200 마일이 적립되며 유류세(미화 234달러)와 가이드·기사팁(60달러) 등은 별도다.
문의=참좋은여행(02-2188-4060/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