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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오스트리아 호숫가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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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오스트리아 호숫가 허니문

    • 2014-07-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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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스타일투어, '임 바이센 뢰슬 호텔' 기획 상품 출시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에메랄드 빛이 눈부시게 반짝이는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호숫가에 닿으면 웅장한 알프스 산맥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지고 푸른초원 위 아기자기한 목조 가옥들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시간을 잊게 만든다.

    독일의 3대 성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레겐스부르크 출신의 성 볼프강(Wolfgang)이 수행과 전도를 위한 여행 중에 장크트 볼프강(St.Wolfgang) 지역이 가진 빼어난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곳에 거처를 짓고 수행하기로 결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성 볼프강 이후 수많은 순례자들은 그의 흔적을 찾아 오스트리아 장크트 볼프강 지역을 방문하게 됐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됐다. 현재는 맑고 깨끗한 볼프강 호수와 주변을 둘러싼 알프스 산들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매력적인 관광지 겸 휴양지로 발전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장크트 볼프강의 가장 중심부, 전망이 수려한 호숫가에 임 바이센 뢰슬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임 바이센 뢰슬 호텔은 1878년에 지어진 역사적인 곳이다. 랄프 버나츠키(Ralph Benatzky)와 로베르트 슈톨츠(Robert Stolz)의 유명한 동명의 오페레타(operetta)인 '임 바이센 뢰슬(Im weißen Rößl, The White Horse Inn)'의 무대이기도 하다. 임 바이센 뢰슬 호텔은 이 오페라의 무대가 되면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됐다.

    임 바이센 뢰슬 호텔 이름의 뜻과 상징은 백마다. 빨간색 외관의 호텔에도 백마 모양의 장식이 있으며 리셉션 건물은 전통 가옥형태로 지어졌다.

    임 바이센 뢰슬 호텔은 9개의 오스트리아 전통양식의 건물이 연결된 독특한 형태의 구조를 가졌다. 총 94개 객실 외에도 스파시설, 실내외 수영장, 피트니스 등의 각종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각종 레스토랑과 홀리데이 아파트먼트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형태의 건물이 연결된 구조인 만큼 건물 곳곳을 다니며 클래식하거나 혹은 모던하게 꾸며진 작은 공간들을 찾아보는 색다른 즐거움도 느껴볼 수 있다.

    임 바이센 뢰슬은 여러 개의 건물이 연결 되어진 호텔이기 때문에 호수 전망의 테라스를 가진 환상적인 스위트룸에서부터 솔로 여행객을 위한 싱글룸까지 12가지의 객실 카테고리를 가졌을 뿐 아니라 같은 카테고리의 방들조차도 구조와 인테리어가 달라 객실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장크트 볼프강의 가장 좋은 위치의 호숫가에 자리잡은 호텔인 만큼, 임 바이센 뢰슬의 호수전망을 가진 객실에 투숙하게 되면 볼프강 호수와 알프스의 산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전망을 객실에서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따뜻한 햇살이 내리는 호수 위 테라스의 선베드에 누워 아름답게 펼쳐지는 알프스 산자락의 풍경을 눈에 담고 볼프강 호수의 상쾌한 공기를 천천히 들이마시면 쌓였던 몸과 마음의 피로가 풀릴 것이다. 상쾌한 바람이 지나가는 볼프강 호수 위에서 눈 내린 알프스 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수영과 해가 저문 호수 위의 월풀 욕조에서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는 휴식은 평생 잊기 어려운 추억이 될 수 있다.

    엔스타일투어의 오스트리아 여행 맞춤 브랜드인 로제오스트리아에서 빈, 잘츠부르크, 장크트 볼프강을 둘러보고 임 바이센 뢰슬에서 머무는 허니문 상품을 339만원(유류세 포함)부터 판매한다.

    엔스타일투어의 로제오스트리아는 허니문 상품뿐 아니라 자동차 여행, 오스트리아 자유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여행객 취향에 맞춘 '맞춤' 오스트리아 여행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문의=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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