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네오플이 제주에서 근무하는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개발사 ㈜네오플(대표 이인)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에서 근무가 가능한 인력 채용을 기본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채 모집 분야는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웹, 멀티미디어, 사업, 기술지원 전 부문이다.
또 2015년 초까지 제주 이전을 완료할 계획인 ㈜네오플은 제주 거주 인력을 대상으로는 이번 공채를 포함해 추가적인 현지 채용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2D 그래픽 과정’을 준비, 2D 그래픽 업무에 특화된 인력을 집적 양성하는 한편, 제주 지역 내 여러 학교들과의 협의를 통해 현지 우수 인력이 네오플에 입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네오플 인사팀 성기홍 팀장은 "네오플은 보편적 성공요인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온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개발사"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네오플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 제주에서, 세상을 놀라게 할 변화들을 계속해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신입은 2014년 8월 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자, 2014년 2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력과 학점,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경력은 해당 경력 1년 이상의 경험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01년 설립된 네오플은 '캔디바', '신야구',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프로야구2K' 등을 개발한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개발사로, 현재 '공각기동대 온라인(가칭)'을 비롯해 '던전앤파이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네오플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오플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nexon.com/neopl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