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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소년단 창단일 맞아 만경대혁명학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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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김정은, "소년단 창단일 맞아 만경대혁명학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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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아들을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라"

    김정은 제1비서가 만경대혁명학원을 방문한 모습(사진=노동신문)

     

    김정은 제1비서가 만경대혁명학원을 방문해 원생들을 만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소년단창립 68돌을 즈음해 만경대혁명학원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학원의 곳곳마다에 수령님(김일성 주석)과 장군님(김정일 위원장)의 체취가 뜨겁게 어려있다"면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을 떠나 만경대혁명학원을 생각할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전초선에는 언제나 만경대의 아들들이 서있어야 한다"며 "학원의 기본임무는 원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도록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있다"고 했다.

    김 제1비서는 만경대혁명학원에 새로 건설한 연건축면적이 8,000여㎡, 지상 1층,지하 2층으로 이루어진 종합체육관을 돌아보고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체육관이라고 말했다.

    김 제1비서는 이날 종합체육관에서 진행하는 만경대혁명학원과 남포혁명학원 원아들의 배구와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사진도 찍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김 제1비서의 방문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한 광상 당 부장,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다.

    북한은 지난 1948년 만경대혁명학원을 설립해 창립 당시에는 주로 항일 빨치산 유자녀들에게 입학 자격을 주다가 6·25 후에는 전쟁 유자녀로 확대해 특별 선발한 뒤 교육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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