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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 염태영, '네거티브 이겨내고 당선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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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지방선거]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 염태영, '네거티브 이겨내고 당선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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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53)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

     

    "경기 수원시민들이 이대로는 안된다. 변화해야 한다"

    염태영(53)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는 당선이 확정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와 기쁨을 나눴다.

    인구 120만명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경기 수원시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염태영 현직 수원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로부터 RO조직원 지원, 땅 투기 등의 네거티브를 당하면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네거티브전 속에 새누리당 김용서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염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여유있게 앞서나가면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염 후보는 선거전에서 김 후보 측으로부터 RO 68억원 예산 지원이라는 색깔론 등의 네거티브에 시달렸지만 부패와 비리에 당당한 청렴한 시장을 내세우며 네거티브를 끝까지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선에 성공한 염태영 후보는 "투표가 부패의 낡은 시대를 이겼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다"며 "오늘 우리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 새로운 시대를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중단없는 변화의 길에서 함께 해 주신 수원시민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 이겼다"며 "저는 이번 선거의 승리, 이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저는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 변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염원을 경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단없는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지엄한 명령을 느꼈다. 저는 이 변화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이 무거운 책임을 꼭 실천할 것이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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