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으로 펌을 하거나 밝은 색으로 염색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헤어 변신시 가장 고민되는 점은 머릿결 손상이다.
이철헤어커커 서울 여의도역점 지노 스타일리스트는 "평소의 헤어 관리로 미리 손상을 예방하고 염색 후 에프터 관리에 조금만 신경 쓰면 머릿결 손상 없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지노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하는 헤어 변신 전·후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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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시술 전 꾸준한 관리로 미리 헤어 손상 예방하기일반적으로 펌이나, 염색 등의 헤어 시술 후에는 머릿결 관리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시술 후 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꾸준한 관리다. 평소 꾸준히 관리만 제대로 해줘도 머릿결 손상을 최소한으로 예방할 수 있다.
먼저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윤기나는 머릿결을 유지해주고, 규칙적으로 헤어팩을 해 머리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특히 헤어팩을 할 때는 비닐캡을 사용해 스팀 타올이나 드라이어로 열을 주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샴푸 후에는 머릿결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에센스를 발라 즉각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헤어 로션과 오일의 지속적인 사용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머릿결 영양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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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시술 후에는 애프터 케어로 손상된 모발 관리하기원하는 헤어 스타일로 연출한 후에는 본격적인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시술 후에도 꾸준히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주고, 규칙적으로 헤어팩을 해주는 것은 기본. 만약 염색을 했다면 너무 뜨거운 물에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고, 염색모 전용 샴푸를 이용하면 컬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펌을 했을 경우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머릿결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전용 에센스를 사용하면 원하는 컬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