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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여진구 "첫 성인연기…잊지 못할 작품"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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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별' 여진구 "첫 성인연기…잊지 못할 작품"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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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별' 출연진 (CJ E&M 제공)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최종회가 오늘(15일) 전파를 타는 가운데 주인공들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감자별'에서 엉뚱한 천재 소년 홍혜성 역이자 노씨 일가의 잃어버린 아들 노준혁을 연기한 여진구는 제작진을 통해 "긴 시간 함께 해 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첫 촬영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때는 120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감자별'이 언제 끝날지 감도 잘 안 왔는데 정말 마지막이라니 슬프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자별'로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여진구는 "성인 연기에는 첫 도전이라 처음 해보는 연기도 많았는데 그때 마다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하고 조언을 얻어 혜성 캐릭터를 잘 연기할 수 있었다.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전했다.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밝고 씩씩한 억척 소녀가장 나진아 역의 하연수는 "끝나는 게 믿기지 않는다. 장장 9개월간 '감자별'과 나진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외계 행성 '감자별'이 지구에 다가오던 날 사고로 머리를 다쳐 7세 지능의 어린아이와 29세의 젊은 CEO 캐릭터를 오갔던 노민혁 역의 고경표는 "'감자별'이라는 좋은 시트콤을 통해 인연을 맺은 많은 배우분들과 제작진분들, 정말 반가웠고 고생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철없는 부잣집 노씨 일가의 막내딸 노수영 역의 서예지는 '감자별'에서 커플로 호흡한 장기하(장율 역)에 대해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서예지는 "나중에 꼭 장기하 씨와 다른 작품이나 방송을 통해 만나고 싶다. '감자별'이 끝나고도 서로 만나면 반갑게 맞아주고 격려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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