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허니문클럽/㈜여행채널 제공)
허니무너들이 꿈꾸는 최고의 신혼여행지는 어디일까. 누구나 소망하지만 좀처럼 가보기 어려운 유럽지역이 아마도 정답에 가까울 듯하다.
동남아와는 달리 비용도 만만치 않거니와 장시간의 비행거리로 인한 시차와 피로도 부담이 된다. 또한 유럽지역의 특성상 4성급 숙소에 묵더라도 동남아의 럭셔리 풀빌라와 비교한다면 숙소에 대한 만족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허니무너들이 유럽만이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매력에 이끌려 유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커플들의 공통점은 신랑이나 신부 둘 중의 한 사람이 대학 시절이나 졸업 후에 유럽으로 자유 배낭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낭여행에서 느끼고 체험한 유럽의 역사와 선진문화를 보여 주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짧은 결혼 휴가기간에 배낭여행처럼 여유를 갖고 여러 지역을 여행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다소 고가의 여행비용을 지불 하더라도 편안하고, 짧은 시간에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준 자유여행 패턴의 허니문 패키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해피허니문클럽/㈜여행채널 제공)
유럽 신혼여행의 기본 일정은 파리와 스위스가 포함된 관광이다. 여기에 좀 더 욕심을 내면 로마와 베니스 일정을 추가할 수 있으며, 체코의 프라하나 비엔나 일정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보다 다양해지면서 서유럽 이외에도 지중해연안의 스페인이나 남프랑스 지역을 찾는 허니무너들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 해피허니문클럽이 5월 한정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베니스, 체코 프라하가 포함된 패키지 여행상품을 예약한 허니무너에게 허니문스냅 촬영과 고급양장 앨범을 무료로 제작해 주는 프로모션를 진행하고 있다.
허니문스냅 촬영은 투어 도중에 전문 포터그래퍼가 동행해 도심지역의 관광지와 명소에서 파파라치형으로 촬영한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촬영시간은 약 4시간에서 5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지에서 촬영한 이미지 컷은 서울 해피허니문클럽에서 보정을 한 후 20페이지 정도의 고급 양장 앨범으로 제작된다.
허니문스냅을 촬영하는 전문 포터그래퍼의 수고비는 커플당 40유로이며 커플만을 위한 허니문스냅 촬영을 원할 경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촬영이 가능하다. 단, 촬영장소와 시간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있으며, 전문 포터그래퍼의 시간 관계상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문의=해피허니문클럽(02-771-0808/http://www.happyhoneymooncl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