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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서랜든 "''돌연사'' 브래드렌프로, 천부적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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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잔 서랜든 "''돌연사'' 브래드렌프로, 천부적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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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영화 ''의뢰인'' 함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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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수잔 서랜든(61)이 15일(현지시각) 숨진 채 발견된 아역배우 출신 브래드렌프로(25)를 추억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16일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People) 인터넷판에 따르면 서랜든은 "렌프로와 함께 일하는 것이 내게는 큰 기쁨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랜든은 렌프로가 지난 1994년 출연한 영화 ''의뢰인(The Client)''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서랜든은 이어 "렌프로는 ''의뢰인''에 출연할 당시 11살이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그를 사랑스럽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재능을 타고난 어린 배우로 여겼다"라며 "렌프로를 먼저 떠나보낸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의뢰인'' ''굿바이 마이 프렌드''등의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렌프로는 15일 오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사망 상태에서 발견됐다.

    지난 1994년 수잔 서랜든 주연의 ''의뢰인''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렌프로는 이듬해 출연한 ''굿바이 마이 프렌드''에서 불치병에 걸린 친구와 마지막 우정을 나누는 소년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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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이렇다할 출세작 없이 약물과 음주 등으로 순탄치 못한 시간을 보내던 그는 15일 오전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16일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렌프로는 최근 위노나 라이더, 빌리 밥 손튼 주연의 새 영화 촬영을 끝냈지만 재기에 성공하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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