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女솔로 다이아나, 왜 얼굴 가렸나

신인 여자 솔로가수 다이아나가 얼굴을 가린 채 데뷔를 알렸다.

다이아나는 16일 정오 데뷔곡 ‘다 들어줄게’를 발표했다. ‘다 들어줄게’는 생소한 PBRNB 장르로 작곡, 작사를 직접 한 다이아나는 상처 받은 남자를 위로하는 한 여인의 마음을 몽환적이고 신비롭게 담아냈다.

피비알앤비는 힙스터 문화를 상징하는 맥주 상표 팹스트블루리본(Pabst Blue Ribbon)의 약자와 해당 장르의 기틀이 되는 알앤비가 만나 탄생한 장르다.

다이아나는 얼굴을 반쯤 가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속사 TNL레코드 관계자는 “얼굴을 반쯤 가린 이유는 대중들에게 다이아나의 음악에 더 집중시키기 위해서다”며 “작곡 과 작사 실력을 겸한 새로운 여성 뮤지션의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