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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신대철, 한국 가요계에 쓴소리 "이대론 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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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위 신대철, 한국 가요계에 쓴소리 "이대론 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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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밴드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한국 음악 산업 구조에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신대철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대중음악은 지금 이대로는 고사한다"며 왜곡된 수익분배 구조를 지적했다.

    신대철은 "고속 인터넷망과 함께 MP3가 출연하면서 음악은 돈을 내고 듣는 것이 아니게 됐다"며 "현재는 음원을 판매하는 서비스업체가 '슈퍼갑'이고 음반 유통사는 '슈퍼을'이며 가수, 저작자, 실연자는 '정'이다"고 말했다.

    신대철은 "현재엔 음원서비스업체가 음원 수익의 40%를 가져가고, 제작자는 44%, 저작권자는 10%, 가수는 6%를 받는다"며 "누군가 스트리밍 서비스로 노래를 들으면 작사 작곡자는 0.2원, 가수는 0.12원을 가져간다"고 꼬집었다. {RELNEWS:right}

    신대철은 "한국 대중음악은 이대로는 고사한다"며 "자수성가형 아티스트는 탄생하지 못한다"고 안타까움을 보였다. 이어 논란을 의식한 듯 "유명 당사자가 나서서 이런 얘기를 꺼내면 '밥그릇 싸움한다'고 할지 모른다"면서도 "내게 다시 전성기가 도래할 것이란 희망은 없다. 하지만 아픈 동료 후배를 아무도 고쳐주려 하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신대철은 기타리스트이자 작곡자로 한국 록음악계의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현재 한국가온예술종합학교 실용음악학부장으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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