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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고백, 음주 운전 구설에 올라 힘든 시기를 보냈던 방송인 이유진(30세)이 스토리온 ''박철쇼''에 출연해 ''애인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유진은 최근 ''박철쇼'' 녹화에서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또래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만난지는 3개월 됐고 나이는 77년 생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11일 밤 11시 방송되는 스토리온 ''박철쇼''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하는 이유진은 "만날 당시, 남자친구가 TV를 잘 보지 않아 내가 연예 활동을 하는지 몰랐다"며 "77년생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으며 확고한 인생관과 심플한 생활 패턴이 좋아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BestNocut_R]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진이 엄마에게 눈물의 영상 편지도 보낸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던 이유진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미리 얘기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건강하게 오랫동안 옆에 있어 달라"며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유진은 지난 2일부터 방영한 케이블 채널 ETN의 리얼시트콤 ''남자사용설명서''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