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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의 김대희 김준호, ''''''''코미디 하우스''''가 더 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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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콘''의 김대희 김준호, ''''''''코미디 하우스''''가 더 떠야 한다(?)''''

    • 2005-01-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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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 프로그램의 전성기 이끌 것"

    김대희(왼쪽)와 김준호 (한대욱 기자/노컷뉴스)

     


    코미디 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동안 코미디계의 ''''작은 형님''''뻘이 돼 버린 김대희와 김준호는 ''''경쟁'''' 보다는 ''''함께 코미디 띄우기''''가 더 중요하다며 열변을 토한다.

    최고 개그 프로그램들 거치며 부담도 늘어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최전성기에 활동하다 SBS의 ''''웃찾사''''의 창단 멤버로 자리를 옮겼던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다시 ''''개그 콘서트''''로 돌아왔다.

    ''''돌아온 기쁨 보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더 컸다''''고 말하는 두 사람은 ''''몸 바쳐'''' 웃긴 코너 ''''어우야''''로 후배들 앞에 섰다.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황당한 상황을 연출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선배로서의 권위 따위는 찾아볼 수 없었다.

    ''''무대에 서서 관객의 반응이 없는 것 보다 비참한 일은 없다''''는 것이 두 사람의 지론이기 때문이다. 그 후 ''''하류인생''''과 ''''집으로'''' 등의 코너를 내놓았다. 휴식기 동안 걱정하고 준비한 덕에 이들이 출연했던 코너들에 대한 반응은 따뜻한 편.

    몇 주 단위로 새 코너들이 등장하고 새 코너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개그 경연장 ''''개그 콘서트''''에서 두 사람의 코너는 신인들을 아우르고 프로그램의 버팀목이 되는 코너들로 기억된다.

    최근 한창 경쟁관계에 있는 두 프로그램 ''''웃찾사''''와 ''''개그 콘서트''''를 오간 경력이 있는 이들에게 두 프로그램을 비교해 달라는 요청이 많은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우리는 코미디 전국시대를 원한다"




    김대희와 김준호의 대답은 경쾌하다. ''''더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는게 요지다. 두 프로그램이 경쟁관계에서 노력하는 만큼 코미디 프로그램이 발전한다는 것.

    그러다 보니 두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MBC의 ''''코미디 하우스''''가 더 큰 인기를 얻어 ''''코미디 전국시대''''가 와야 한다는 주장도 펼친다.

    사실 두 사람은 ''''웃찾사''''의 주력 멤버인 컬투와는 형제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친한 사이. 함께 공연을 하기도 했다.

    김대희는 ''''외부에 드러나는 치열한 경쟁 뒤, 개그맨들 사이에는 방송사를 초월해 ''''잘하자''''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예전 ''''개그 콘서트'''' 시절의 ''''바보 3대''''나 ''''언저리 뉴스'''' 등의 코너 혹은 ''''이장님'''' 등의 캐릭터로 기억되고 있다. 우선 이들 앞에 놓인 목표는 그 전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가가는 것.

    ''''동료, 후배들 앞에서 선배 혹은 리더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결의를 다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이들이 어떤 배꼽 잡을 캐릭터로 변신해 나타날 지 궁금해진다.

    한 주, 한 주 점점 더 치열해지는 코미디 프로그램간의 전쟁 속에 두 사람의 변신과 활약은 주목해 볼 만 한 재미난 요소임이 분명하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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