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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열풍 예상에 학습지 주가 크게 올라

지난 2일 교육부 업무보고에 대한 인수위원회의 반응과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벌써부터 사교육 열풍을 점치며 학습지 주가가 높이 뛰어오르고 있다.

웅진씽크빅이 종가 기준으로 2일 18,400원에서 3일 19,800원으로 훌쩍 뛰어오른데 이어 4일 10시 현재도 전날보다 10% 가까이 오른 2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교도 3일 종가 86,600원에서 4일 10시 현재 3,400원이나 뛰어오른 89,900원을 나타내고 있다.[BestNocut_R]

코스닥우량주로 통하는 메가스터디는 3일 이미 전날보다 25,000원이나 오른 300,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4일 10시 현재 300,800원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과 대교는 신 정부가 교육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지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과후 학교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수혜가 예상되며, 메가스터디는 대학자율화 등에 따른 사교육 시장 활성화로 사교육 수요가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 초등학생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명박 당선인의 교육 관련 공약은 대입자율화와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영어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교육 양극화 해소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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