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을 뽑는 ''2008년도 입법고시''에 무려 8천여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35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BestNocut_R]
국회 사무처는 2일 "지난해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제24회 입법고시 지원 원서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종별로는 7명 선발 예정인 ''일반 행정직''에 4천 697명이 지원해 6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9명 선발 예정인 ''재경직''에는 2천 351명이 지원해 26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7명 선발 예정인 ''법제직''에도 1천 51명이 지원해 15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정책 과정에서의 입법부 역할이 커지면서 국회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입법고시 경쟁률은 274 대 1을 기록한 반면 행정고시는 43.8 대 1, 사법고시는 23.4 대 1에 그쳤다.
올해 입법고시는 오는 26일 1차 시험을 거쳐, 3월 25~27일에는 2차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