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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니콜 키드먼(41)의 임신설은 또 한 번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액세스 할리우드는 키드먼 대변인의 말을 인용, 키드먼은 임신 중이 아니라고 전했다.[BestNocut_R]
키드먼의 대변인은 호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대로라면) 그녀는 지금까지 아기를 30명은 가졌을 것"이라며 "우리가 알고 있는 한 키드먼의 임신은 런던에서 흘러나온 또 다른 소문에 불과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대변인은 또 키드먼은 현재 가족과 함께 고향 호주에 머물면서 새 영화를 촬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키드먼이 남편인 키스 어번(40)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키드먼이 고향 호주에서 영화를 촬영 중인 상태이며 가족들과 함께 머물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의 사이에서 입양한 딸 이자벨라(14)와 아들 코너(12)를 둔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크루즈와의 결혼생활 동안 두 차례 유산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키드먼은 지난해 6월 어번과 결혼한 뒤로 수차례 임신설에 휩싸여 왔지만 매번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