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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울릉 나리동 너와집 및 투막집'' 과 ''울릉 나리동 투막집''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 제256호와 제257호로 각각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BestNocut_R]
이번에 새로 국지지정문화재로 승격된 ''울릉 나리동 너와집 및 투막집'' 중 너와집은 19세기 말 울릉도 개척 당시의 재래 집 형태를 잘 간직한 1940년대의 5칸 일자집 건축물로 지붕은 너와로 이었고 내부는 귀틀 구조로 돼 있다.
또, ''울릉 나리동 투막집''도 1945년 전후에 지은 것으로, 역시 울릉도 개척 당시의 건축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정면 4칸 규모로 좌측에 마굿간을 두고 부엌, 큰방, 머리방 등을 배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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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울릉도 개척 당시의 주거구조와 양식 등 생태문화적 모습이 잘 보존되도록 당시 거주했던 주인공의 의식주와 사계절 농사, 관혼상제, 의례 등 사회·생활문화 자료를 적극 발굴·정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