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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 "강제 성관계 후 자살 결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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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분 "강제 성관계 후 자살 결심도"

    • 2005-01-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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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포츠투데이

     


    4일 연합뉴스와 단독인터뷰를 가진 김예분은 ''''한때 죽을 결심까지 했다''''고 밝힐 정도로 힘든 날들을 보냈음을 고백했다.

    그는 40대 재미동포 K씨에 대해 ''''사람이 어떻게 그 정도까지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무서울 따름''''이라는 말을 되뇌며 ''''사람을 믿고 속았던 어리석음에 대한 벌을 받고 있다''''고 한숨지었다. 지난해 3월 말 헬스클럽 관장을 통해 만났을 때만 해도 의상협찬건과 이후 사업 이야기가 진행되는 등 일로 만나게 돼 유부남인지도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는 것. 그녀는 ''''4월 초 아무리 저항했지만 꼼짝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맺고 난 이후에야 자신이 유부남인 걸 말했다''''고 밝혔다.

    강제적 관계였다는 게 사실이라면 강간죄로 고소하지 그랬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 나이 서른이 넘었다. 과연 누가 이 말을 믿어주겠느냐''''고 또다시 깊은 한숨을 내쉰 후 ''''관계를 맺고 난 후 새벽부터 밤까지 전화를 걸어 자신의 순수한 애정을 표현했다. 진심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 달 정도 동거 아닌 동거생활을 하고 있을 때 또 다른 내연녀 A씨의 존재를 알게 됐다.

    ''''미국에 있는 아내와 이혼한다면서 이혼도 하지 않고 또 딸까지 둔 내연녀가 있다는 점,지금까지 한 모든 말이 완벽히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그를 벗어나려 했지만 그들(K씨와 A씨)의 협박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또 김예분은 ''''그에게 돈을 받은 적이 없다. 난 돈 한푼 받지 않고 브랜드 런칭 준비를 해왔다. 그 사람이 내게 이 사업의 지분을 모두 준다고 했을 때도 거절했다.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모께 뭔가 말씀드릴 수 있게 돼 좋았다. 이후 지분은 수익의 50대50으로 하기로 했다. 또 그 사람이 명품 가방을 사준다고 할 때도 그 돈이면 매장에 필요한 물건 하나 더 사자고 했다''''고 말했다. 4일 자신의 인터뷰 기사가 보도되고 난 후 김예분은 ''''가슴이 너무 떨린다''''며 ''''법적 수순을 밟아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다행히 친한 후배가 매장 근처 사람들을 상대로 증언을 받아놓은 것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사보도 후 K씨의 후배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이미 지난해 12월30일께 K씨는 미국으로 떠났다. LA 집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K씨와 고소인인 K씨의 아내 C씨가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미국 영주권자인 K씨 역시 김예분과 마찬가지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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