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주니치 이병규, 일본시리즈 우승…SK와 격돌

  • 0
  • 0
  • 폰트사이즈

야구

    주니치 이병규, 일본시리즈 우승…SK와 격돌

    • 0
    • 폰트사이즈
    이병규

     

    이병규(33. 주니치)가 일본 진출 첫 해 일본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프로 데뷔 11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병규는 1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니혼햄과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팀이 히라타 료스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결승점을 얻어 1-0으로 승리하면서 최종 4승 1패로 일본 최정상팀에 등극했다.

    이로써 주니치는 지난해 니혼햄에 1승 뒤 4연패하며 시리즈를 내줬던 아픔을 똑같이 되갚았다. 지난 1954년 이후 53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이고 센트럴리그 팀으로서는 지난 2002년 요미우리 이후 5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오치아이 히로미쓰 감독은 지난 2004년 주니치 부임 이후 3시즌만에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이병규는 국내프로야구 10년 동안 이루지 못한 우승을 일본으로 건너와서 이뤘다. 지난 1997년 LG에서 데뷔한 이병규는 지난 2002년 준우승이 최고성적이었다. 한국 프로 출신으로는 지난 2005년 지바 롯데에서 뛰던 이승엽(요미우리) 이후 2번째다.

    이병규는 이날 무안타에 그쳤지만 2차전 우월 2점포, 3차전 2타점 2루타 등 4차전까지 팀내 최다인 5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이병규는 오는 8일부터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SK와 아시아 4개국 챔피언결정전인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서 맞붙게 됐다. SK는 김성근 감독이 이끌고 있어 이병규는 지난 2002년 LG 시절 스승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주니치는 니혼햄 타선에 단 1개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경기를 펼쳤다. 선발 야마이 다이스케는 8회까지 24타자를 단 한 번도 출루시키지 않는 무안타, 무사사구 퍼펙트피칭을 펼쳤다. 하지만 9회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로 교체되면서 대기록이 무산됐다. 다행히 이와세는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1-0 승리를 지켜냈다.

    [BestNocut_L]니혼햄 에이스 다르빗슈도 1차전 완투승에 이어 이날도 7이닝 탈삼진 11개, 1실점 눈부신 피칭을 보였다. 그러나 2회 타이론 우즈와 나카무라에 연속안타를 내준 데 이어 히라타에게 결승 희생플라이를 내줬고 타선이 단 1번의 출루도 하지 못하는 빈공을 보이며 눈물을 삼켰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