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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면역결핍증 유병률, 10만명 당 1.13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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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선천성면역결핍증 유병률, 10만명 당 1.13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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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Nocut_R]''선천성 면역결핍증''감염 유병률이 인구 10만명 당 1.1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면역결핍증은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가 잘못돼 백혈구가 세균을 잡아먹지 못하는 질환으로 끊임없이 세균감염에 시달리다 생명까지 잃는 질병이다.

    30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워노히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낸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5년 말까지 5년동안 152명의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가 발생해 유병률은 인구 10만명 당 1.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의 발병 비율은 3.6대 1로 남자가 여자보다 3.6배 높았고, 연령별로는 5∼9세가 1.58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0∼9세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도의 유병률이 인구 10만명 당 10.05명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9배 가까이 높아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과 강원(1.66명), 호남(1.22명), 충청과 대전(1.04명), 경기와 인천(0.81명), 영남(0.63명) 순으로 많았다.

    내용별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가운데 항체면역결핍질환이 5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식세포이상이 28.9%, 복합면역결핍질환이 12.5%, 세포면역결핍질환이 4.6%의 순으로 파악됐다.

    또 면역결핍질환의 초기 증상은 폐렴이 59명(38.8%)에서 나타나 가장 많았고, 림프절염(9.9%), 항문주위 농양(8.6%), 피부감염과 중이염(각각5.9%), 위장관염(3.9%) 순으로 조사됐다.

    장복심 의원은 "그동안 선천성 면역결핍증에 대한 개념부족과 진단검사 기술, 시설 부족 등으로 이 질환의 발병률 통계가 없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치료법 개발과 대책 수립 등의 작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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