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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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희선이 행복을 담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3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희선은 취재진의 눈을 피해 결혼식을 철통 보안 속에 치렀다.
결혼식 직후 소속사는 김희선의 결혼식 사진 일부를 공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알렸다.
[BestNocut_R]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후 늦도록 야외에서 열린 이날 결혼식은 한나라당 강창희 의원의 주례와 KBS 박노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어졌다.
강 의원은 주례사에서 신부 김희선에게 "오드리 햅번이 아프리카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이를 돌보며 말년을 보낸 것처럼 베푸는 삶을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축가는 가수 세븐과 재즈보컬리스트 윤희정이 불렀고 최진실, 이영자, 박한별, 박은혜 등 동료 연예인들도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